'성인식 날에 후미노를 넘겨라'. 정식으로 FS 대원이 된 준노스케에게 후원자로부터 지령이 내려온다. 지정된 날짜에 맞춰 작전을 짜는 NLNS. 한편 FS는 이쿠코의 질에 남은 흔적을 통해 반교미 세력 리더의 성기를 재현하는 데 성공한다. 그러던 중 학생회장인 토우카의 수행원으로 발탁되어 적대 조직 수장에 접촉할 절호의 기회를 잡게 된 준노스케! 하지만 토우카와 대화를 나누고 FS로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동안 준노스케는 점점 깨닫게 된다. FS에게도 그들만의 절박함이 있다는 사실을...